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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비스’ 최영재, 문재인 대통령 경호했지만 “두 딸 위해 경호 그만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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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정은희 온라인 뉴스 기자] 문재인 대통령 후보 시절 경호를 했던 최영재가 경호를 그만둔 이유를 고백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경호원 특집으로 구본근, 최영재, 변정길, 고석진 경호원이 출연했다.

이날 최영재는 드라마 같은 러브스토리로 전했다. MC 김숙이 “첫사랑 아내와 만난 지 19년째. 결혼식 다음 날 파병 나가서 6개월 만에 돌아오고. 이제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경호원을 그만뒀다고?”라고 묻자 최영재는 “남자가 할 수 있는 가장 극한 직업까지 10년 해봤고. 딸이 태어나니까 딸에게 아빠의 사랑을 어릴 때 많이 주고 싶더라”고 답했다.

최영재는 “그래서 딸들 머리를 만져주고 싶어 미용실을 오픈했다. 미용자격증을 땄다”며 딸들의 머리를 만져주는 영상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최영재는 “죽다 살아나 보고 일주일 동안 잠도 안 자고 물속에도 있어 봤는데 육아 3시간이 더 힘들다. 그래서 키즈 카페도 같이 운영하고 있다. 제가 아이들과 놀아주면 엄마들은 쉴 수 있으니까”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김숙은 “정말 멋진 아빠다”고, 박나래는 “세상 어디보다 안전한 키즈카페다”고 감탄했다.

한편 최영재는 문재인 대통령 후보 시절 근접 경호하며 찍힌 사진으로 외신에도 보도된 경호원으로 유명세를 탔다.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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