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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국내외 스타 총출동… 뜨거워진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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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롯데칸타타 내일 개막
세계랭킹 1위 고진영부터
2주 연승 노리는 이소영까지
해외파-국내파 대결 주목


파이낸셜뉴스

고진영. 뉴스1 이소영. 뉴스1


해외파냐, 국내파냐. 올해로 출범 10주년을 맞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롯데칸타타여자오픈이 전 세계 골프팬들의 관심 속에서 치러질 전망이다. 4일부터 나흘간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CC 스카이-오션코스(파72·6373야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서 활약중인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솔레어)을 비롯해 한국 여자골프가 배출한 최정상의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고진영 외에도 세계랭킹 6위 김세영(27·미래에셋), 10위 이정은(24·대방건설), 13위 김효주(25·롯데), 그리고 '맏언니' 지은희(33·한화큐셀)와 최나연(33·SK텔레콤)도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고진영은 올 시즌 공식 대회 첫 출전이다. 지난달 24일 '남달라 박성현(27·솔레어)과 무관중 슈퍼매치를 가졌으나 이벤트 경기였다.

고진영은 지난해 10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이후 국내 대회 우승이 없다. 부모님이 살고 있는 서귀포 집에서 엄마가 해주는 집밥을 먹으며 대회장까지 출퇴근하고 있어 컨디션이 최상이다. 고진영이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되는 이유다. 이 대회까지 국내 대회에 2~3차례씩 출전해 예열을 마친 김세영, 김효주, 이정은6도 시즌 첫승에 도전한다. 최나연은 캐디로 나선 '절친' 이정은5(32)의 도움을 받아 재기에 나선다.

하지만 국내파들의 저항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KLPGA투어 '대세녀' 최혜진(21·롯데)이 안방 사수 선봉장에 나선다. 지난주 E1 채리티 오픈에서 통산 5승째를 거둔 이소영(23·롯데)은 와이어투와이어 우승 기세를 몰아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KLPGA챔피언십 우승자 박현경(20·한국토지신탁)은 지난주 컷 탈락의 수모를 씻어내겠다는 각오다.

여기에 지난해 신인왕 조아연(20·볼빅)과 3승에 빛나는 임희정(20·한화큐셀)이 가세한다. '디펜딩 챔피언' 김보아(24·넥시스)의 대회 2연패 달성 여부도 관전 포인트다. 올해 대회는 총상금액이 지난해 6억원에서 8억원으로 2억원 증액됐다. 일정도 작년까지 3라운드에서 4라운드로 하루 더 늘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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