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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종연 시즌이 시작된다.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서울 공연의 7월 3주간의 티켓을 12일 오후 2시에 오픈한다. 한국 공연의 마지막 도시가 될 대구 공연이 8월 19일부터 9월 27일(대구 계명아트센터)에 공연한다. 6월 19일 오후 2시 첫 티켓을 오픈한다. 대구 공연 확정과 함께 서울 종연 일정이 8월 7일으로 조정됐다.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는 7년 만에 내한했다. 긴 시간 기다려온 만큼 이번 종연 시즌 오픈 시 관객들의 예매 열기는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객석, 백스테이지 등 공연장과 프로덕션의 철저한 방역으로 현재 세계에서 유일하게 공연하고 있는 오리지널 투어 프로덕션이다.
서울 7월 4일부터 24일까지의 공연은 오는 6월 12일 오후 2시에 전 예매처에서 오픈되며 8월 7일까지의 마지막 2주간의 공연은 6월 말 오픈한다.
특히 BC카드 페이북은 선예매 기간 동안 단독으로 종연일 8월 7일 공연까지 모두 오픈한다. 6월 8일(월) 2시에 오픈하며 최대 40%의 혜택(BC카드 결제 한정)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BC카드 페이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 공연은 8월 19일(수)부터 9월 27일(일)까지 단 6주간의 무대로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 오는 6월 19일(금) 2시 첫 티켓을 오픈한다. 8월 19일부터 8월 30일까지의 공연을 예매할 수 있으며 위메프, 인터파크, 예스24, 하나티켓, 옥션티켓, 멜론티켓, 티켓 11번가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대구는 역대 공연 중 서울 외에 유일하게 '오페라의 유령'이 공연된 지역 도시이자 2번의 프로덕션 모두 2개월의 장기 공연을 올린 곳이다. 2014년 25주년 기념 내한공연의 앙코르 공연을 서울이 아닌 대구에서만 할 정도로 '오페라의 유령'과의 인연이 깊다.
'오페라의 유령' 프로덕션은 “대구 공연은 '오페라의 유령'에게도 의미가 깊은 도시다. 오랜 시간 기다려온 대구 관객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한국 공연의 대단원의 마지막을 장식할 도시 대구에서 완벽한 공연으로 위로를 드리고 싶다, 종전과 마찬가지로 관할 당국의 지침에 따라 철저하게 방역 지침을 준수하는 안전한 공연장에서 여러분들을 기다리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월드투어 한국공연은 관객들의 협조 속에서 정기적인 방역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열 감지 화상 카메라 및 비접촉 체온 측정 등을 통한 발열 모니터링, 문진표 작성, 관객과 배우의 근거리 접촉 제한 등의 방역 과정을 철저히 이행하며 공연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세계 1억 4천만 명이 관람한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명작 '오페라의 유령'은 국내에서도 2001년 초연 이래 네 번의 시즌에서 누적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뮤지컬의 상징적인 작품이다. 브로드웨이와 웨스트 엔드에서 30년 이상 연속 공연된 유일한 작품이자 토니상, 올리비에상 등 주요 메이저 어워드 70여 개 상을 수상했다. 서울 공연은 8월 7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한다. 대구 공연은 8월 19일 계명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오페라의 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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