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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32kg 감량' 김지호 "'당나귀귀' 뜨거운 반응에 얼떨떨, 양치승 시키는 대로 했을뿐" [직격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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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개그맨 김지호가 '당나귀 귀'를 통해 32kg 체중 감량 후 훈남으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김지호는 "이런 관심 너무 오랜만이다"라며 쑥스러워했다.

김지호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 출연해 마흔파이브 김원효, 허경환, 박영진 과 함께 양치승 관장, 김동은 원장의 코치를 받으며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김지호는 그동안 꾸준한 운동과 식단 관리로 근육질 몸매로 탈바꿈한 모습을 선보여 많은 화제를 모았다. 특히 탄탄한 근육과 강렬한 눈빛까지 갖춘 비주얼을 과시해 짧은 방송 분량이지만 강한 존재감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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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호는 2일 엑스포츠뉴스에 "오랜만에 이런 관심을 받으니 얼떨떨한 기분이다. 그동안 운동과 식단 관리를 통해 꾸준하게 몸을 만들어왔다. 사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스케줄들이 취소되면서 운동에만 집중할 수밖에 없기도 했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김지호는 "예전부터 우락부락한 근육질 몸매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 양치승 형이 시키는대로 다 따라하면서 지금의 몸을 만들 수 있었다. 양치승 형이 하나부터 열까지 다 도와줬다. 달걀 흰자 요리, 닭가슴살 요리, 고구마 요리 등 다양한 요리도 직접 해줬다. 운동하면서 카페인 섭취가 중요하다면서 커피도 많이 사줬다. 그렇게 사람에 맞춰서 섬세하고 디테일하게 코치해줬기 때문에 저는 그저 시키는 대로 잘 따라하기만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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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지호는 "양치승 형이 워낙 유쾌하고 재밌다 보니까 주위 사람들도 다 좋다. 워낙 분위기가 좋아서 마흔파이브 멤버들과 함께 운동하면서 힘들거나 지치지 않고 즐길 수 있었다"고 양치승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거듭 강조했다.

김지호는 이어 "7월에도 대회가 있는데 양치승 형과 의논해볼 계획이다. 이외에도 양치승 형이 기획 중인 유튜브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어디든지 불러만 주신다면 나가서 함께하고 싶다. 이번에 해보니까 야외 방송이 제게 잘 맞는 것 같다. '당나귀 귀'도 제작진들과 잘 알고, 마흔파이브 멤버들과 함께해서 그런지 마음 편하게 즐기면서 촬영했다. 다양한 방송을 통해 자주 찾아뵙고 싶다"고 계획을 전했다.

끝으로 김지호는 "마흔파이브의 완전체 활동은 여러 각도로 회의를 해봐야하는 상황이지만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오는 8월 예정인 박성광 결혼식에서 마흔파이브 완전체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귀띔하기도 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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