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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저녁 같이 드실래요' 서지혜, 신세진 송승헌에 '컵밥' 샀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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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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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저녁 같이 드실래요' 서지혜의 식사 대접이 웃음을 샀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 김해경(송승헌 분)은 우도희(서지혜 분)와 저녁 식사를 하게 됐다.

앞서 우도희는 제주에서 처음 만난 김해경에게 신세를 졌었다. 김해경은 "성게 먹으러 가자. 여기 성게가 되게 싱싱하다"고 말했다.

우도희는 "그러면 나 때문에 여기서 보자고 한 거냐"고 물었다. 김해경은 살짝 당황하더니 "아니다. 뭐 꼭 그런 건 아니다"고 둘러댔다.

"그럼 왜?"라는 우도희의 말에는 "내가 먹고 싶어서 그렇다. 성게 되게 좋아한다"며 웃으며 답했다. 이에 우도희는 "알겠다. 근데 저는 오늘 성게가 안 당긴다"고 솔직히 말했다.

우도희는 "오늘은 내가 사는 거 아니냐"고 덧붙였고, 김해경은 "보통 대접 받는 사람이 먹고 싶은 거 먹지 않냐"며 황당해 했다. 이에 우도희는 "저는 비정상이라서 제가 먹고 싶은 걸 먹인다"고 밝혔다.

이후 두 사람은 한 가게 앞에 섰다. 김해경은 "신세진 게 많아서 밥 산다고, 미안하다고 하지 않았냐"며 어이없어 했다. 우도희는 "그래서 지금 밥 사지 않냐. 맛있는 컵밥"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도희는 "약소하게나마 보답하겠다고 하지 않았냐"면서 컵밥을 메뉴로 고른 이유를 털어놨다. 김해경은 컵밥이 별로라더니 폭풍 흡입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동명의 웹툰이 원작으로, 이별의 상처와 홀로(Alone) 문화로 인해 사랑 감정이 퇴화된 두 남녀가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썸 타듯 서로의 매력에 빠지게 되는 로맨스 드라마.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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