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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

"얼마나 힘드실지" 530호 윤미향 의원실 위로방문한 정청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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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 이수진 "윤 의원님 국민 위해 훌륭한 역할 하실 것"

조선일보

정청래(오른쪽),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윤미향 의원실을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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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정청래 의원과 이수진 의원(비례)이 1일 윤미향 의원의 방을 찾았다.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출신으로, 회계 부정 의혹을 받고 있는 윤미향 의원은 1일 국회 의원회관 530호로 출근한 뒤, 오후까지 6시간째 의원실 문밖을 나서지 않고 있다.
이에 정청래 의원 등이 ‘위로 방문’을 한 것이다.

정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얼마나 힘들겠냐”며 “힘내시라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윤 의원님이 앞으로 국민들과 여성 인권을 위해 훌륭한 역할을 하실 것 같다. 열심히 공부하고 계시더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지난 29일에도 윤미향 의원의 해명 기자회견이 끝난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진솔하게 성실하게 소명하느라 수고했다”고 위로했다.

이날 윤 의원실엔 ‘응원합니다’라고 적힌 축하 난과 꽃다발이 오기도 했다. 윤 의원이 보좌관과 대화를 나누는 장면, 웃은 장면 등이 이 의원실 블라인드 사이로 포착되기도 했다.

[이슬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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