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정례 기자회견에서 '9월로 연기한 G7회의에서 러시아, 한국, 호주, 인도를 초청해 확대하겠다고 한 것과 관련 일본은 이들 국가와 기본적 가치관을 공유하는 나라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스가 장관은 "말씀하신 4개국은 각각 우리나라에 있어 매우 중요한 파트너이지만, 일률적으로 말씀드리는 것은 삼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G7을 확대한다는 방향을 일본 정부로서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는 "의장국인 미국이 현재 검토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현시점에서 보도에 대해 논평을 삼가겠다"고 답했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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