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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여성의 역전극…'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 7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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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IMG:1}샤를리즈 테론, 니콜 키드먼, 마고 로비와 '빅쇼트' 제작진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이 7월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밤쉘: 세상을 바꾼 폭탄선언'(감독 제이 로치)은 '권력 위의 권력' 미국 최대 방송사를 한방에 무너뜨린 폭탄선언, 그 중심에 선 여자들의 통쾌하고 짜릿한 역전극이다.

아카데미, 골든글로브 및 전 세계 유수 시상식의 연기 부문에서 독보적인 레이스를 펼친 세 배우의 출연은 물론 '빅쇼트'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각본가 찰스 랜돌프의 참여로 더욱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 담긴 '최대 권력을 날려버린 <빅쇼트> 제작진의 짜릿한 역전극'이라는 카피를 통해 미국 최대 방송사 폭스뉴스를 배경으로 언론 권력을 무너뜨린 여성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샤를리즈 테론이 폭스뉴스 간판 앵커 메긴 켈리 역을, 니콜 키드먼이 용기 있는 폭탄선언으로 전국 뉴스의 헤드라인을 장식하게 되는 최초의 내부고발자 그레천 칼슨 역을, 마고 로비는 방송사의 새로운 얼굴을 꿈꾸는 뉴페이스 케일라 포스피실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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