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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진태현·박시은 부부, 딸 다비다 폭탄 고백에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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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동상이몽2’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딸 다비다의 고백에 충격을 받았다.

이데일리

진태현·박시은 부부와 딸 다비다. (사진=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1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딸 다비다와 나들이에 나선 모습이 그려진다.

23살 딸 다비다와 가족이 된 지 어느덧 8개월 차에 접어든 진태현·박시은 부부는 최근 딸과 추억을 쌓기 위해 함께 나들이에 나섰다. 손꼽아 기다려왔던 날인만큼, 진태현은 장소부터 식사 메뉴까지 하나하나 따져가며 선정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기했다. 하지만 시작부터 딸과 아빠의 취향이 극명하게 엇갈려 순탄치 않은 하루를 예고했다.

두 사람 사이에 묘한 신경전이 계속되던 중, 끝내 참다못한 다비다가 폭탄 고백을 해 진태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결국 진태현은 계획하고 있던 일정을 모두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MC들도 이들의 일촉즉발 위기에 함께 긴장하며 “진태현이 너무 과했다”, “해도 너무하니까 얘기를 꺼낸 거다” “다비다 표정이 너무 안 좋아 보인다”고 말했다. 과연 다비다가 처음으로 아빠 진태현에게 반기를 든 이유는 무엇이었을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다비다는 “가족이 된 후 우리끼리 다툰 적도 있었지 않았냐”며 그간 감춰왔던 이야기를 털어놓기 시작했다. 이어 자신의 속마음을 처음으로 털어놓던 다비다가 급기야 눈물까지 보여 진태현·박시은 부부를 당황하게 했다.

동상이몽으로 가득했던 이들의 파란만장 추억만들기 현장은 1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4년 열애 끝에 지난 2015년 결혼을 하고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신혼여행지였던 제주도 보육원에서 만난 대학생 딸 다비다를 최근 공개 입양해 큰 화제를 모았다. 진태현·박시은 가족은 ‘동상이몽2’를 통해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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