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6 (목)

'당나귀 귀' 양치승, '근조직' 보디 프로필 공개…마흔파이브 '저승 트레이닝' [어저께TV]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방송화면 캡처


[OSEN=장우영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양치승이 ‘근조직’과 ‘마흔파이브’를 위한 ‘저승 트레이닝’을 선보였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다시 헬스장을 오픈한 양치승의 ‘갑갑’한 일상이 그려졌다.

운동하는 사람들로 헬스장은 활기를 되찾았다. 하지만 양치승은 마음이 무겁다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그는 “코로나19가 아직 완전히 끝나지 않아서 혹시라도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마음이 무겁다”며 방역과 청소에 더 신경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OSEN

열흘도 남지 않은 피트니스 대회로 인해 양치승은 물론, ‘근조직’은 바쁘게 움직였다. 양치승은 근조직 멤버들의 몸을 만들기 위해 1:1 트레이닝에 돌입했다. 운동의 강도가 높았기에 이를 보던 MC 심영순은 “남의 아들 죽일 일 있느냐”고 말하기도 했다.

양치승은 김동은 원장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출전 예정이던 대회가 취소되면서 의욕과 열정을 잃은 김동은 원장에게 오는 9월에 열리는 세계 대회를 추천했고,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하기로 한 그룹 마흔파이브 멤버들의 트레이닝을 도와달라고 요청한 것.

OSEN

김동은 원장은 조교 복장을 입고 마흔파이브 트레이닝에 나섰다. 세계 대회 입상자라는 말에 잔뜩 들떠있던 마흔파이브는 김동은 원장의 등장에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면서도 호랑이 같은 양치승 원장보다는 훈련 강도가 낮지 않을까 기대했다.

마흔파이브는 피트니스 대회를 위해 몸을 한창 만들던 중이었다. 박영진은 84kg에서 72kg까지 감량했고, 김원효 역시 89kg에서 79kg로 감량했다. ‘오랑캐’ 김지호는 114kg에서 82kg으로 감량해 3개월 전과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있었다.

마흔파이브는 김동은 원장의 강도 높은 트레이닝에 혀를 내둘렀다. 김동은 원장은 나긋나긋한 말투와 달리 기구를 놓으면 10개 씩을 추가했다. 마흔파이브는 양치승 원장을 불러 달라고 애원했고, 김지호는 “양치승 원장이 호랑이라면, 김동은 원장은 호랑이 로봇이다”고 말했다.

OSEN

‘근조직’도 마흔파이브만큼 치열하게 몸을 만들었다. ‘근조직’ 멤버 모두 30시간 이상 물도 마시지 않을 정도로 몸을 만든 것.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양치승은 보디 프로필 촬영 가격 흥정에 들어갔다. 한 콘셉트에 20만원, 두 콘셉트에 35만 원이지만, 6명이 한번에 찍을테니 두 콘셉트에 20만원에 해달라고 한 것. 이에 촬영 기사 측은 SNS 홍보를 해달라는 조건으로 양치승의 제안을 수락했다.

촬영에 돌입했고, ‘근조직’은 집중했다. 양치승은 의자, 물통 등의 소품을 더하며 도왔고, ‘근조직’은 성공적으로 보디 프로필 촬영을 마쳤다.

OSEN

한편, 현주엽과 헤이지니는 심영순을 찾아가 갈비탕, 만두 레시피를 배웠다. 김소연 대표는 에코백 프로젝트에 돌입, 업사이클링에 대한 경각심을 깨달았다. /elnino8919@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