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6 (목)

[RE:TV] '한다다' 이정은, 천호진에 대한 의심 품어…친오빠인 것 알게 될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 방송 화면 캡처©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승진 기자 =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정은이 천호진의 노래를 듣고 어릴 적 헤어졌던 친오빠 일 수도 있겠다는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 언제쯤 두 사람이 서로를 알아보고 남매 사이로 돌아갈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지난 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안아름/연출 이재상)에서는 강초연(이정은 분)이 송영달(천호진 분)의 정체를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영달은 용주시장 상인들과 함께 보육원 봉사에 나섰다. 강초연은 "상인회에서 좋은 일 하신다"라며 봉사 활동에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봉사를 끝낸 후 아이들은 합창을 하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이에 답가로 상인회 대표인 송영달이 나서 노래를 시작했다. 강초연은 그가 기타를 치며 노래를 시작하자 놀란 듯 그를 바라봤다.

강초연은 "회장님, 노래 좀 하시던데 기타도 잘 치시고. 그 정도면 전국노래자랑 정도는 거뜬하겠던데. 근데 그 노래 회장님 18번이냐"라며 "혹시 회장님 형제. 자매가 어떻게 되냐"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에 송영달은 "밑으로 터울 많이 진 여동생 하나 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강초연은 "여동생이요…그럼 그분은…"이라며 질문을 하던 중 보육원 아이들이 송영달에게 사진을 찍자며 달려왔고 강초연은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송영달을 바라만 봤다.

집으로 돌아온 강초연은 잠을 자기 위해 누웠지만 송영달이 노래를 부르던 모습이 계속 떠오르며 혹시 어릴 적 잃어버린 친 오빠 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강초연은 "왜 아직 미련을 못 버렸냐"라며 한숨을 쉬었다.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