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팝업TV]"어떻게 똑같이 받아"..'아형' 박하나, 안보현과 같은 출연료에 '눈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아는형님' 방송캡쳐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박하나가 안보현과 같은 출연료로 인해 울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박하나, 안보현, 이학주가 전학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하나와 안보현은 같은 소속사의 선후배 관계이기도 했다.

안보현과 박하나는 친한 만큼, 서로에 대한 평가도 과감했다. 박하나는 안보현의 첫 인상에 대해 "내 스타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안보현도 질세라 "나도 마찬가지다"라고 응수했다.

이어 안보현도 박하나에 대해 폭로했다. 안보현은 박하나를 '귀여운 꼰대'라고 칭하며 "우리 회사가 회식을 자주 한다. 박하나가 술을 마시면 귀여운 꼰대가 된다. 내게 '키만 커갖고 코찔찔이었는데'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하나는 해명하듯이 "소속사 대표님과 친해서 술을 자주 마시는 편이다. 요즘 안보현이 잘 나가지 않나. 얼마 전에 우연치 않게 들었는데, 나랑 출연료를 똑같이 받는다더라"라고 하소연했다.

박하나는 "출연료가 같다는 이야기를 듣고 술주정을 했다. '네가 어떻게 나랑 똑같이 받냐'라고 말하며 울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안보현은 "박하나가 울면서 대표님한테 '얘가 어떻게 나보다 많이 받아요'라고 말하는데 내가 미안한 기분이더라"라고 미안한 기색을 보였다. 최근 안보현은 JTBC '이태원 클라쓰'로 눈도장을 찍고,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여성 팬들의 지지를 받으며 인기를 실감했다.

사실 박하나와 안보현은 선후배 사이다. 박하나는 2009년에 데뷔, 안보현은 2016년에 데뷔해 데뷔 년차가 7년이 차이나는 것. 그러나 어느새 선후배 출연료가 역전된 상황이 왔다고. 박하나의 솔직한 고백에 대중들도 웃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