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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전참시' 이찬원X영탁X김희재, 미스터트롯 우정 '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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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미스터트롯' 출신 이찬원, 영탁, 김희재가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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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동생들, 질투보다는 걱정" 깊은 애정 드러내

[더팩트|윤정원 기자]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쁘다는 '미스터트롯' 출신 이찬원, 영탁, 김희재의 끈끈한 우정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이찬원, 영탁, 김희재의 바쁜 일상과 스케줄 사이 쉬는 시간 등의 모습 등이 담겼다. 이날 방송은 이찬원, 영탁, 김희재가 함께 출연했던 MBC FM4U '굿모닝 FM 장성규입니다'부터 다뤘다. 세 사람은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깜짝 놀랄만한 에너지로 방송을 장악했다. 영탁, 이찬원의 랩부터 세 사람의 단체 뒷목 댄스 등 갖은 퍼포먼스가 끊이지 않았다.

이날 라디오 방송에서 장성규가 영탁에게 "어린 나이에 성공한 두 사람(이찬원, 김희재)에 약간의 질투심이 있을 것 같다"며 의견을 묻자 영탁은 "옆에서 들뜨지 않게 하고 있다. 다 자기 복이다. 질투보다는 걱정이 된다"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찬원 역시 "영탁이 형은 절대로 시기나 질투를 느낄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했고, 김희재는 "저희 일곱 명은 모두 정말 끈끈하다"고 덧붙였다.

방송을 마친 뒤 식사를 하러 가며 이들은 자신들의 인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나누기도 했다. 이찬원은 바로 포털사이트 기사를 검색하며 반응을 체크했고,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좋은 반응들에 놀라워했다. 특히 오랜 무명 세월을 겪었던 영탁은 "트로트가 이렇게 사랑받을 줄은 0.01%도 상상하지 못했다"라며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어린 시절부터 트로트를 사랑하며 한 길만 걸어온 이찬원과 김희재도 이에 동의했다.

한편 최고 대세인 이들의 활약에 시청률도 응답했다. 31일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전참시 106회차 방송은 전국 기준 6.4%(1부), 7%(2부)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최고 시청률은 7.9%까지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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