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해외언론비서관에 문재인 대통령 대선캠프에 참여했던 이지수 변호사(한국표준협회 산업표준원장)가 내정됐다고 31일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이 비서관은 2017년 대선기간, 캠프 외신담당 대변인으로 일하면서 문 대통령의 미국 '타임'지 표지모델 인터뷰 준비에 참여했다. 네고시에이터라는 제목으로, 문 대통령이 평소와 다른 모습의 사진이 화제가 됐던 일이다.
그는 미국 뉴욕주에서 변호사로 활동한 국제변호사 출신으로 2016년 20대 총선을 앞둔 2월 문 대통령이 당에 영입했다. 글로벌 감각이 있는 경제민주화 전문가 케이스였다.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같은 학교 경제학 석사 출신으로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했다. 영입 당시 좋은기업지배연구소 연구위원이었다. 1964년생.
이지수 해외언론비서관 |
[the300] 【 학 력 】
- 서울 광성고
- 연세대 경제학
- 연세대 경제학 석사
- 美 Columbia Univ 경영학 석사(MBA), 美 Yeshiva Univ 법무박사(JD)
【 경 력 】
- 한국표준협회 산업표준원장
- 경제개혁연대, 참여연대 실행위원
- 뉴저지주(2001년), 뉴욕주(2002년) 변호사
김성휘 기자 sunny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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