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경기가 열리지 못하고 있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홈구장 다저스타디움. (사진=AFPBB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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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16개 팀이 마이너리거들에게 6월 이후에도 지원금을 전달한다는 미국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AP 통신은 31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에서 최소 16개 팀이 소속 마이너리거들에게 6월 이후 봉급 지급을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휴스턴 애스트로스, 미네소타 트윈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시애틀 매리너스가 8월까지 마이너리거들에게 지원금을 전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뉴욕 메츠, 탬파베이 레이스, 텍사스 레인저스 등 10개 팀은 6월까지 마이너리거들에게 급료를 지급한다.
메이저리그 각 구단은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시범경기가 중단되고 정규리그마저 기약 없이 미뤄지자 생존에 어려움을 겪는 마이너리거들을 돕고자 4월 9일까지 매주 400달러의 급료를 주는 긴급 지원책을 3월 20일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개막이 연기되면서 긴급 지원책도 현지시간으로 5월 31일까지 연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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