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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FC바르셀로나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홈경기에서 특별 카드섹션을 선보인다.
스페인 프로축구리그 라리가가 다시 문을 연다.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잠정 중단된 이후 약 3개월 만에 리그 재개를 맞았다. 스페인 국가스포츠위원회(CSD)는 6월11일 세비야와 레알베티스의 경기를 시작으로 라리가 잔여 경기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모든 경기는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구름관중이 운집할 경우 코로나 추가 확진이 불보 듯 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각 구단들은 비어있는 홈구장을 각자 특색에 맞게 가꿀 움직임을 보였다.
그중 바르셀로나는 유니폼으로 카드섹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스'는 "바르셀로나가 아틀레티코와의 홈경기를 준비하면서 15,000벌의 유니폼을 추가 판매하려고 한다. 이 이벤트는 'Aquí juguem tots'라고 불린다. '모든 사람이 이곳에 있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이어 "홈경기장 캄노우 한 쪽 관중석을 유니폼으로 가득 채울 계획이다. 유니폼 한 장당 65유로(약 8만 9,000원)이며 시즌 티켓 구매자와 구단 멤버만 구매할 수 있다. 총 97만 5,000유로(약 13억 4300만원)의 수익이 예상된다. 이 수익금은 바르셀로나 재단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을 돕는 데 쓰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유니폼은 6월 15일부터 바르셀로나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카드섹션에 사용된 유니폼은 경기를 마치고 난 뒤 각각의 구매자 집으로 배송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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