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페르통언 SNS |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얀 페르통언이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31일(한국시간) “주제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페르통언과의 계약 연장 협상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페르통언은 다음달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된다. 복수의 구단이 페르통언을 원하고 있다. 그는 지난 8년간 토트넘의 뒷문을 단단히 지켜왔다. 하지만 올시즌 들어 부진한 모습이 이어졌고, 무리뉴 감독도 페르통언에게 많은 기회를 주지 않았다. 페르통언은 출전 시간을 보장받기 위해 최근 토트넘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심 구단은 많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인터 밀란을 비롯해 AS로마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토트넘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센터백 사비치를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사비치 이적료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1700만파운드(약 260억원)를 지불할 준비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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