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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놀토' 레드벨벳 아이린X슬기, 승부욕↑…'넌 내꺼'·'아이돌' 받쓰 성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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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tvN '놀토' 방송캡쳐


레드벨벳의 아이린과 슬기가 강한 승부욕을 보여줬다.

3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마켓'에서는 레드벨벳 슬기와 아이린이 출연해 김원준의 '넌 내꺼'와 자이언트의 '아이돌' 받쓰에 성공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닛으로 돌아온 레드벨벳 아이린과 슬기가 등장했다. 놀토 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슬기는 "하나를 보기 시작했는데 끝도없이 계속 보게되는 매력이 있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붐은 아이린에게 "본인들 노래 가사에서 낯선 향기를 들었다고"라고 물었고, 아이린은 "'Psycho' 방송을 봤는데 저도 못 알아듣겠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슬기는 "언니가 게임을 할때 승부욕이 강하다. 언니 믿고 나왔다. 단점은 귀가 좀 안들려요"라고 아이린의 받쓰에 치명적인 단점을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아이린은 "얘도 보면 가사를 정확하게 알고 있지는 않더라. 틀린 가사도 너무 그 가사같이 부른다. 개사를 참 잘해요"라고 말했다.

들깨막국수가 걸린 1라운드 곡 김원준의 '넌 내꺼'가 공개됐다. 이어 문세윤이 알찬 내용으로 가득찬 받쓰를 공개했다. 문세윤의 받쓰에 슬기는 "소름돋는다"라며 감탄했다. 그리고 문세윤은 "1라운드만에 성공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자신했다. 이후 원샷 가능성이 높은 문세윤의 받쓰에 혜리가 좌절했다. 문세윤이 뒷부분 가사도 정확하게 맞혀 붐이 심기불편해했다.

박나래는 "정확하게 힌트라고 해주셔서 정확하게 봤다. 라미란씨를 봤을때 국수는 들깨 막국수 치킨은 닭강정 멸치는 멸치회무침일 가능성이 크다"라고 다음 음식을 추리했다. 그리고 멸치회무침을 먹고 싶다는 다수에 다시듣기 찬스는 2라운드에 사용하기로 했다.

2차 듣기에 피오가 강력히 주장했던 '더는'이 아닌 넉살이 주장했던 '그리'인 것을 확인하고 피오가 무릎을 꿇었다. 정답이라고 확신했던 멤버들이 2차 시도 실패에 당황했다. 3차 듣기 이후 문세윤은 "잡았어. 미안합니다. 사과할게요. '널' 지우세요. '더'로 들리는데? 내가 첫 줄 완벽하다는 소리만 안했어도"라고 말했다. 3차 시도만에 정답을 맞혔다.

멸치회무침 2라운드 곡 자이언티의 '아이돌'이 공개됐다. 1차 듣기에 아이린이 당황했다. 이어 슬기는 "이거 진짜 어렵다"라며 표정이 어두워졌다. 이어 다시 듣기 찬스 이후 정리된 받쓰에 모두 정답으로 확신했다. 하지만 신동엽이 어색한 문장을 지적했고, 1차 시도에 실패했다. 김동현은 "한 명은 놀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며 5분의 1초 힌트를 어필했고, 다수결로 5분의 1초가 선택됐다.

아이린이 5분의 1초에 즐거워하며 단어를 맞추는데 적극적으로 나섰다. 정답으로 확신했던 받쓰가 실패하자 모두 멘붕에 빠졌다. 이후 3차 시도만에 받쓰에 성공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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