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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몸 아프다더니" 이서진, 츤데레의 정석..'삼시세끼5' 마지막 게스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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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나영 기자] 역시 투덜대면서도 할 건 다하는 '츤데레'의 정석이다.

배우 이서진이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 시즌5'(이하 삼시세끼5)에 마지막 게스트로 출격한다는 사실이 30일 전해졌다.

이서진 측 관계자는 이날 오후 "이서진이 '삼시세끼' 마지막 게스트로 출연하는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배우 공효진과 이광수에 이은 마지막 게스트.

이로써 시청자들은 드디어 이서진이 '삼시세끼' 시리즈의 대표 출연자인 유해진과 차승원을 6년 만에 처음으로 만나는 장면을 볼 수 있게 됐다.

이서진은 이날 1박 2일 일정으로 완도 죽굴도에서 '삼시세끼5'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서진은 이 같은 출연 과정에서 특유의 '츤데레美'를 방송을 통해 발산했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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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전파를 탄 '삼시세끼5' 첫 방송에서 식사를 하던 유해진은 나영석PD에게 "요즘 서진씨는 뭐하나"라고 물었다. 이에 나영석PD는 "놀고 있을 거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유해진은 "지금 오라고 해라. 불러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던 바.

나영석PD는 바로 이서진에게 연락을 취했다. 그러자 이서진은 나영석PD에게 "몸이 많이 아프다고 말해달라"라고 말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또한 유해진은 또 과거 이서진과 함께 출연했던 '삼시세끼' 정선 편을 회상하며 "정선에서 할 때 한 번 갔었다. 배은망덕 하지 말라고 해라"고 너스레를 떨어 이서진의 출연 여부에 더욱 관심을 모았다.

정선편 당시 많은 시청자들이 기대했던 어촌 편 멤버인 유해진과 차승원 동반 출연은 이뤄지지 않아 아쉬움을 자아냈지만, 이서진이 '삼시세끼5'에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세 사람의 '쓰리샷'을 드디어 볼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삼시세끼 정선편'에 이어 손호준을 만나는 모습도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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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하면 이서진은 과거 OSEN과의 인터뷰에서서 예능 출연과 관련해 "나영석 PD와 예능을 시작했을 때는 너무 정신이 없었다. 처음이라 촬영인지 아닌지 모르겠더라. 며칠이 지나니 정신이 들어서 그제야 방송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라며 "나중에 방송을 보니, 나영석 PD가 편집을 잘해서 방송하는 걸 보고 나중엔 나 PD를 믿고 맡기게 됐다. '삼시세끼'는 예능이라기보다 다큐다. 저는 나영석 PD만 믿고 계속 예능에 출연하게 됐다"라고 나 PD에 대한 무한 신뢰를 드러냈던 바다.

이서진이 출연하는 '삼시세끼 어촌편5' 방송분은 6월 중 방송된다.

/nyc@osen.co.kr

[사진] 후크엔터테인먼트, 방송 캡처,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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