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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 "중학교 절친 모두 트랜스젠더… 한명은 시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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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방송인 하리수가 “중학교 때 만난 절친 2명이 모두 트랜스젠더가 됐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사진=KBS1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화면)


하리수는 29일 방송된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했다. 이날 하리수는 성정체성으로 고민하던 사춘기 때 정신적 지주가 되어준 고등학교 2학년 학생주임 전창익 선생님을 찾아나섰다.

MC 윤정수가 ‘어렸을 때 어떻게 남고를 다녔냐. 힘들지 않았냐’고 묻자, 하리수는 “의외로 편하게 다녔다”고 말했다. 이어 “중학교 2학년 때 만난 친구 2명이 모두 트랜스젠더”라며 “호적을 바꿔서 한 명은 시집가서 잘 살고 있고, 한 명은 솔로로 살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리수는 그토록 만나고 싶었던 전창익 선생님과 재회에 성공했다. 26년 만에 만난 백발이 된 전창익 선생님을 본 하리수는 눈물을 머금었다.

‘하리수가 처음 TV에 나왔을 때 제자라는 걸 알았냐’는 질문에 전 선생님은 “처음엔 몰랐다”고 했다. 이어 “나중에 지인을 통해 알게 됐고, 떳떳하게 내 제자라고 했다”며 “학생 땐 더 예뻤다. 우등생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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