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MLB 신인 드래프트 모습 |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2020 메이저리그(MLB) 신인 드래프트가 현지시간으로 6월 10∼11일 이틀간 열린다.
MLB 사무국은 30일(한국시간) 2020 신인 드래프트 일정을 확정해 이같이 발표했다.
신인 드래프트는 통산 40라운드까지 진행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탓에 올해는 5라운드로 축소돼 총 160명의 선수만 지명을 받는다.
지난해 리그 최악의 성적을 남긴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갖는다.
볼티모어 오리올스, 마이애미 말린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애틀 매리너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콜로라도 로키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뒤를 잇는다.
MLB 공식 사이트인 MLB닷컴은 애리조나주립대의 1루수 스펜서 토켈슨이 전체 1순위로 디트로이트의 지명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밴더빌트대 외야수 겸 3루수 오스틴 마틴을 전체 2순위 지명 후보로 전망했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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