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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오 마이 베이비' 고준·박병은·정건주, 장나라 흑기사 출동→수컷들의 '기싸움'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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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오, 마이 베이비'고준과 박병은, 정건주가 장나라를 흑기사로 보호했다.

28일인 오늘 방송된 tvN 수목 드라마 ' '오, 마이 베이비'가 전파를 탔다.

이날 하리(장나라 분)는 이상(고준 분)과 갈대밭에서 사진 찍다가 눈이 맞아버렸다.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어딘가에 홀린 듯 거의 키스직전까지 됐으니 새소리때문에 키스가 불발됐다. 다시 정신을 차린 두 사람, 입맞춤 1초를 앞두고 서로 민망해했다.

집으로 돌아와 하리는 재영(박병은 분)에게 육아템을 선물했다. 이때, 두 사람이 스킨십이 닿았고 재영이 민망한 웃음만 지었다.

그리고 다음날, 재영이 포털사이트에서 하리 사진을 발견했다. 맘카페에서 하리를 고소한 것이다. 신상정보까지 유출된 하리, 삭제요청을 했으나 하리는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경찰에 신고 후, 혼자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서도 하리는 누군가 쫓아오는 기분이 들었다.

하리는 더욱 빠르게 걸었고, 뒤에서 세 남자가 하리를 붙잡았다. 바로 이상과 재영, 그리고 으뜸(정건주 분)이었다.

세 남자가 하리의 흑기사를 자처한 것이다. 하리는 "신상도 문제지만 잡지명과 회사이름까지 다 나갔다"며 걱정, 이상은 "도움이 필요하면 얘기해라"고 했고, 옆에 있던 재영도 "동거인인 나한테 얘기해라"고 말했다.
으뜸은 "동료한테 얘기해라"며 하리를 위해 대동단결 했다. 급기야 술값마저 서로가 내려고 남자들의 기싸움을 펼쳤 다. 하리는 세 남자를 보며 "귀엽다고 해야하나, 철이없다고 해야하나"면서 웃음 지었다.

이때, 술취한 행인이 하리에게 "정자녀"라며 시비를 걸었다. 하리는 결국 "모멸감 주는 것도 폭력, 네가 뭔데, 왜 나를 부끄럽게 만들어"라고 말하며 오열했다.

재영과 이상, 으뜸은 "이 여자가 지금 왜 울고 있어"라며 분노, 하리에게 미친여자라며 경찰을 부르려는 행인에게 이상은 "다시 말해봐라"며 분노했다. 이상이 술취한 행인의 멱살을 잡았고 하리는 "하지마라, 가요 그냥"이라고 말하며 도망쳤다.

세 남자는 하리의 뒤만 졸졸 따라다니며 보호했다. 이어 상처받은 하리에게 "너 잘못한 것 없다"면서 위로했다.
세 남자들 덕분에 기분이 풀린 하리는 "고맙다, 덕분에 툭 털고 잘 잘 수 있겠다"면서 미소지었다.

이어 재영과 하리가 함께 집으로 들어갔고, 이상은 두 사람을 보며 무거운 마음을 보였다.
으뜸은 "동거인가, 진짜 같이 사네요"라고 놀라워하자 이상은 "그냥 남사친 여사친 정도"라며 발끈했다.
이에 으뜸은 "이제 제가 앞으로 좀 더 지켜드려야겠다"고 말했고 이상은 그런 으뜸이 신경쓰였다.

/ssu0818@osen.co.kr

[사진] '오마베'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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