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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기막힌 유산' 강세정, 자기 가족 만나려 했다는 신정윤에 충격 "절대 만나면 안된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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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KBS1 '기막힌 유산' 방송캡쳐


신정윤이 강세정과 박인환의 관계를 알기 위해 강세정의 가족을 만나려고 했다.

28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에서는 부설악(신정윤 분)이 공계옥(강세정 분)과 부영배(박인환 분)의 관계를 의심하고 공계옥에 대해 알아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부설악이 달라진 공계옥의 모습에 눈을 떼지 못했다. 이어 부설악은 "말해. 이제 나 까지 속이시겠다? 내가 우리 아버지를 알고 당신을 아는데 그냥 넘어갈거 같아? 혹시 처음부터 우리 아버지 노리고 나한테 다가온거야?"라고 물었고, 공계옥은 "처음부터 그쪽이 영감님 아들인걸 알았다면 다가가지 않았을거다"라고 답했다.

부설악은 "얼마야 아버지한테 얼마 받았어"라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시 태어나놓고 발뺌하겠다?"라고 압박했다. 이에 놀란 공계옥은 "누가 사달랬나? 사준 사람한테 가서 따지던가"라고 답했다. 부설악은 "내가 다 수습하고 지금까지 있었던 일 다 묻고 지금까지 죄는 묻지 않겠어"라고 설득하려 했지만 공계옥의 "우린 순수한 관계다"라는 답에 "명심해 내가 꼭 밝힐거다"라고 경고했다. 이후 공계옥은 "그 인간 진짜 밝혀낼거 같은데"라며 걱정했다.

신애리(김가연 분)는 부영배가 공계옥과 함께 산다는 것에 "나 진짜 돈을 떠나서 아버님 얼굴을 못보겠다. 민망해도 너무 민망하다. 학부형들 사이에서 소문나면 어떡하지?"라며 걱정했다. 이에 김용미(이응경 분)는 "살거면 몰래 끼고 살지 집까지 들여. 어떻게 구워 삶은건지 재주도 좋다"라고 덧붙였다. 그런가운데 윤민주(이아현 분)는 가게에 찾아온 부금강(남성진 분)에 "아침에 가게에 다 인사시켰다. 안주인이라고 더 놀라운건 그 사람 우리 부루나에 고기 배달하던 사람이었다"라고 알렸다. 이후 부금강이 공계옥의 방에 도청장치를 설치했다.

부설악은 김수민을 찾아가 "공계옥씨 어떻게 된거냐. 여기 일도 갑자기 그만뒀다고 하고, 갑자기 무슨 생각으로"라며 따졌다. 이에 김수민은 "돈이 급하니까 그런거다. 언니 사정이 심각했다. 당장 오갈데도 없을만큼"라며 "돈 벌러 울릉도 간게 잘못이냐"라고 답했다. 부설악은 공계옥이 부영배와 결혼한 것을 주변 사람들이 모르는거 같자 "그 사람 가족들도 그렇게 알고 있냐. 연락처줘라 꼭 만나서 할 얘기가 있으니까 줘라"라고 공계옥 가족의 연락처를 요구했지만 김수민은 이를 넘기지 않았다.

이후 김수민(조서후 분)이 부설악을 만났다며 "울릉도 갔다는 얘기만 했다. 언니네 가족 찾아"라고 공계옥에게 연락했다. 이에 놀란 공게옥은 "엄마는 절대 안돼. 그 사람 절대 우리 가족 못 만나게 해야한다"라고 강조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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