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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팝인터뷰③]한소희 "연기할 때 믿음 제일 중요..워맨스 많은 작품 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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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배우 한소희/사진=9ato 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한소희가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를 언급했다.

지난 2017년 SBS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한 바 있는 한소희는 이후 MBC ‘돈꽃’, tvN ‘백일의 낭군님’ 등에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더니 16일 인기리에 종영한 JTBC ‘부부의 세계’에서는 주연 자리를 꿰차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라이징스타로 떠올랐다.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한소희는 작품을 고를 때 믿음이 가장 큰 기준이라고 털어놨다.

이날 한소희는 “다섯 작품을 했는데 대부분 포상휴가를 갈 만큼 잘됐다. 사실 운이 따랐던 게 아닌가 싶다”며 “작품 시작할 때 스스로든, 선배님들이든, 감독님이든 뭔가 믿음이 있어야 시작할 수 있는 편이다”고 밝혔다.

이어 “‘부부의 세계’는 감독님을 전적으로 믿고 갔다. 감독님께서 배우를 사랑해야 배우를 살릴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정말로 아껴주시는 게 느껴져서 믿고 마음껏 연기해도 되겠다 싶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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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사진=9ato 엔터테인먼트 제공


뿐만 아니라 한소희는 “작품을 고를 때 얻을 수 있는 게 무엇인지 끊임없이 생각한다. 무조건 재밌어야 하고, 스타감독님이어야 하고 그런 게 아니라 배워갈 수 있는 무언가가 있을 것 같으면 마음이 가는 것 같다. 한 작품이 내 인생 무수한 점 중 하나일 텐데 플러스가 될지, 마이너스가 될지 생각한다”고 작품 선정 기준을 알렸다.

“앞으로는 풋풋한 로맨스도 해보고 싶다. 평범한 가정에서 자라 주변의 지지를 받으며 성장하는 캐릭터를 해보고 싶다.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처럼 워맨스가 많은 작품도 도전해보고 싶다. 그동안의 작품들에서는 사랑 감정이 중심이었다면, 우정에 관한 것도 해보고 싶다. 직장을 배경으로 청춘을 그려봐도 좋을 것 같다. 하하.”

한편 한소희는 ‘부부의 세계’ 이후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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