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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문체부, 스포츠업계에 400억원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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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포츠업계에 약 400억원 규모의 추가 지원 대책을 시행한다.

문체부는 28일 "기업의 경영자금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0억원 규모 스포츠 융자를 추가 시행하고 민간 체육시설업자를 대상으로 한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 구축에 55억원, 민간 실내체육시설 이용료 환급에 12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사업이 축소된 피해 기업에도 지원 계획을 세웠으며 법령 개정 등을 통해 중장기 제도 개선을 실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문체부는 3월부터 스포츠 관련 기업이 코로나19 피해를 극복할 수 있도록 500억원 규모의 특별 융자를 시행하고 있다.

[조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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