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럼프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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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흑인 남성이 경찰 체포 과정에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수사국(FBI)와 법무부에 직접 조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내 요청으로 FBI와 법무부가 이미 미네소타에서 조지 플로이드의 슬프고 비극적 죽음에 대한 조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수사가 신속히 처리되도록 요청했다"며 "내 마음은 조지의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향한다. 정의는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5일 미네소타에서 아프리카계 미국인인 플로이드가 경찰 제압 과정 중에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비무장 상태인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이 무릎에 목이 눌린 채 "숨을 쉴 수 없다.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동영상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흑인 사회가 분노하고 있다.
한지연 기자 vivid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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