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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아이돌 라디오' 디크런치, 아이돌 최초 '깡' 커버 댄스→갓세븐 영재와 즉석 컬래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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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박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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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디크런치(D-CRUNCH)가 27일 갓세븐 영재·데이식스 영케이가 진행하는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해 퀄리티 높은 무대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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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컴백한 디크런치는 신곡 ‘Pierrot’ 무대로 방송의 포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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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는 신곡을 “사회적 요구에 따라 쓰게 된 가면을 모두 벗어던지고 진정한 자기 자신을 찾아가자는 내용을 삐에로에 비유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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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크런치 멤버들은 “우리가 힙합 그룹이다 보니 응원법도 박자가 많이 어렵다. 그래서 팬들이 어려워한다”면서 직접 응원법 시범을 보이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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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크런치의 실력과 끼가 돋보인 무대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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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라디오 전매특허 메들리 댄스 코너에서 디크런치는 방탄소년단의 ‘ON’, 오마이걸의 ‘살짝 설렜어 (Nonstop)’, NCT 127의 영웅 (英雄; Kick It), 청하의 ‘Stay Tonight’, EXO의 ‘Obsession’, 갓세븐의 ‘NOT BY THE MOON’에 맞춰 화려한 춤 실력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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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9인 버전으로 꾸며진 갓세븐의 ‘NOT BY THE MOON’ 무대를 보고 감명받은 DJ 영재는 디크런치와의 즉석 합동 퍼포먼스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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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O.V는 최근 ‘1일 1깡’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비의 ‘깡’ 커버 무대를 아이돌 최초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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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무대에서 사용했던 모자와 소품까지 똑같이 준비해온 O.V.는 비 특유의 절도 있는 동작과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을 완벽하게 소화해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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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크런치는 수준급의 라이브 실력으로 발라드곡 ‘행복한데 (LOVE LETTER)’를 부르며 이전 무대와는 다른 반전 매력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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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웠던 한 시간여의 방송을 마치며 O.V는 팬들을 향해 “1년 동안 기다려줘서 너무 고맙다. 여러분을 위해서 더 멋진 무대를 많이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아낌없이 응원해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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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의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 ‘아이돌 라디오’는 매일 밤 12~1시 MBC 표준 FM(서울·경기 95.9MHz), MBC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mini에서 방송된다. 매일 밤 9~10시엔 네이버 브이라이브 애플리케이션(V앱)에서 방송 전 보이는 라디오(주말 제외)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MBC '아이돌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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