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 화상 수출상담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마켓들이 잇달아 취소되면서 해외 진출 활로가 막힌 콘텐츠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텐츠 기업들은 6월 30일 서울 코엑스에 위치한 스타트업 브랜치에 모여 온라인 화상상담 형태로 해외 핵심 바이어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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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언택트 콘텐츠로 각광받고 있는 게임, 만화, 캐릭터, 실감 콘텐츠 장르의 기업들을 지원 대상으로 하며 해당 장르의 해외 진출을 원하는 제작사, 유통사 등 콘텐츠 기업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 시청은 오는 6월 1일 정오까지 콘진원 자체 콘텐츠 수출 마케팅 플랫폼 '웰콘'을 통해 가능하다.
김영준 원장은 "코로나19로 막힌 수출길을 다시 열기 위해 해외 핵심 바이어들을 초청하는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해외 진출 지원 사업들의 온라인 전환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기회로 바꾸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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