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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문체부, '코로나 피해' 스포츠업계에 4백억 원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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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스포츠업계에 4백억 원 규모의 추가 지원대책을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문체부는 스포츠 융자에 2백억 원,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 구축에 55억 원, 민간 실내체육시설 이용료 환급에 12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스포츠 산업 피해 현황 긴급 조사 결과,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한 휴업 권고 대상 업종인 체력단련장이 91%, 체육도장이 81%가량 매출이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문체부는 영세업체가 신용보증만으로 스포츠 산업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국민체육진흥법을 개정하는 등 중장기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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