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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스님, BTN불교TV '일일 앵커' 깜짝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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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진명스님, 6월 1일 BTN 일일 앵커로 깜짝 변신
(서울=연합뉴스) BTN불교TV는 6월 1일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으로 있는 진명스님이 일일 앵커로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비구니스님이 방송 앵커로 나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2020.5.28 [BTN불교TV 제공] (끝)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다양한 방송활동을 해온 진명스님이 일일 앵커로 깜짝 변신한다.

BTN불교TV는 6월 1일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으로 있는 진명스님이 일일 앵커로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비구니 스님이 뉴스 앵커로 나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진명스님은 당일 오전 7시와 10시, 오후 7시와 10시 뉴스 진행을 맡는다.

그는 뉴스에서 '코로나 19'로 뒤늦게 열린 부처님오신날 법요식 소식 등을 전할 예정이다.

진명스님은 현재 BTN불교TV에서 '진명스님의 지대방'과 BTN불교라디오 울림에서 '아름다운 세상 진명입니다'를 진행하고 있다. 조리 있는 말솜씨와 깔끔한 진행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그는 26일 열린 사전회의에 참석해 "코로나 19로 인해 국민과 불자님들이 많이 지쳐 계실 텐데 부처님이 우리 곁에 오시는 기쁜 날을 맞아 희망 넘치는 뉴스들을 전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잠시나마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BTN불교TV는 2018년부터 매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시청자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열어 왔다. 첫해에는 중앙승가대 학인스님이 일일 기자로 참여했고, 작년에는 중앙승가대 교수 자현스님이 비구 스님 최초로 뉴스 앵커로 나섰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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