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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KBS 아나운서 출신 강서은과 결혼한 손원락은 누구? 경동그룹 3세 경영인·지주사 최대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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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강서은 전 KBS 아나운서(사진)가 내달 국내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남편인 경동 그룹 3세인 손원락 경동도시가스 경영총괄 상무에 대중의 이목이 쏠린다.

28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강 전 아나운서와 손 상무가 내달 2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미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해외에서 극비리에 결혼식을 했으나 국내에서 다시 한 번 더 예식을 올린다.

손 상무는 손경호 경동도시가스 명예회장 장남이자 창업주인 고(故) 손도익 회장의 손자다.

앞서 아버지 손 명예회장은 2017년 그룹 지주회사인 경동홀딩스의 주식 3만9325주(지분율 16.39%)를 손 상무에게 증여했다.

당시 증여로 손 상무는 경동홀딩스 지분을 32%(7만6800주)로 늘려 최대주주에 올랐다.

경동도시가스 공시에 따르면 강 전 아나운서 또한 지난달 주식 5000주를 증여받았다.

앞서 강서은은 2014년 KBS 41기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KBS 1TV 교양 프로그램인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과 ‘도전! 골든벨’ 등을 맡았다.

또한 KBS2 라디오 프로그램 ‘강서은의 밤을 잊은 그대에게’도진행했다.

그는 2008∼10년 아시아나항공 국제선에서 근무해 승무원 출신 아나운서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3월 KBS를 퇴사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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