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단이 거리공연 |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에서 목포 명물 옥단이를 만나자."
목포시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생생문화재 프로그램 '목포명물 옥단이! 잔칫집으로 마실가다'를 30일 목포근대역사문화 공간에서 개최한다.
극단 갯돌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후 3시에 목포진 역사공원을 출발해 근대역사관 2관 등을 거쳐 목포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마무리하는 이동형 거리극으로 문화재 해설과 어린이 퀴즈, 태극기 만세놀이 등이 더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코로나 19 극복과 확산방지를 위해 거대인형 옥단이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등장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8일 "이번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휴식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2017년부터 4년째 하고 있으며 올해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6월, 9월, 10월까지 모두 네 차례 진행한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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