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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강백호 홈런 1개당 20만원, 소형준 1승당 30만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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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K 쇼핑 공동 사회공헌 협약 체결

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노컷뉴스

28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kt wiz 강백호, 소형준 선수가 후원하는 유소년 야구단 대표 학생들과 함께 비대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t 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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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와 K-쇼핑이 공동 사회공헌 및 마케팅 협약을 체결했다.

kt 위즈는 28일 양 사가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공동 사회공헌 및 마케팅 협약을 비대면 언택트 협약식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kt 위즈와 K-쇼핑은 2017년부터 kt 위즈 선수의 시즌 기록과 연계해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후원금을 조성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왔다.

2017년에는 마무리 투수 김재윤이 기록한 세이브 기록으로, 2018~2019년에는 황재균과 강백호의 시즌 홈런 기록으로 기금을 적립했다.

올해는 3년 연속으로 참여하는 강백호가 시즌 홈런 1개당 20만 원, 신인 투수 소형준이 시즌 1승당 30만 원을 후원금으로 적립하게 된다.

적립된 기금은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 활동하는 '베스트원 야구단'과 다문화, 탈북민 등 배려계층 가정의 아동으로 구성된 '멘토리 야구단'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처음으로 기부에 참여하게 된 소형준은 "데뷔 시즌부터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기부에 많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마운드 위에서 혼신의 피칭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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