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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실검1위 장악 '철파엠' 김선경 밝힌 #부부의세계 #사랑 #눈물 #차기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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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보이는 라디오 화면


[OSEN=박판석 기자] '부부의 세계'로 큰 사랑을 받은 김선경이 '철파엠'에 출연해서 눈물섞인 고백을 하며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28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김선경이 출연했다.

김선경은 '부부의 세계'에서 엄효정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김선경은 "엄효정은 가볍고 뇌가 없다"라며 "나는 뇌가 있고 진중하다. 사실은 저랑 비슷한 면도 많다"라고 말했다.

김선경은 엄효정을 위해서 많은 것을 연구했다. 김선경은 "밝은 편이라서 연구한면도 있다"라며 "어떻게 하면 보여줄 수 있을가 하다가 콧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대본에는 어머나가 없었고 '어머 지선생님'이라고 쓰여있는데, 짤릴 각오를 하고 한 것이 많이 인식이 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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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경은 '부부의 세계'에 대해 시원시원한 의견을 내놓았다. 김선경은 "준영이가 돌아왔을 것 같다"며 "처음부터 비뚤어진 아이가 아이였기 때문에 왔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김선경은 '부부의 세계'를 읽으면서 깜짝 놀랐다고 심경을 전했다. 김선경은 "첫화에서 가위를 숨기는 장면에서도 이렇게까지 했나 놀랐다"라며 "지선우가 집에 온 것은 말이 안된다. 배우지 못한 사람들이 하는 행동이다"라고 칭찬했다.

김선경은 딸 역할을 한 한소희에 대해서도 칭찬했다. 김선경은 "나와 비슷한 면이 많다"라며 "마음이 여리고 걱정이 많다. 드라마에서 맡은 역할에 대한 걱정이 많아서 이걸 잘하면 기회가 많아질 것이라고 위로했다. 어제도 통화했다"라고 털어놨다.

김선경은 이태오에 대해서도 거침 없었다. 김선경은 "이태오가 내 아들이었으면 죽었다"라며 "사랑은 무죄다. 하지만 상처를 주면 유죄로 변한다. 사랑 예쁜 것을 왜 죄로 만드냐"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김선경의 매력은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장악할 정도였다. 김선경은 '부부의 세계' 속 엄효정 캐릭터의 대사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주면서 쿨한 매력을 보여줬다.

김선경은 91년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으로 데뷔했다. 김선경은 뮤지컬 배우로서 '사운드 오브 뮤직'의 넘버를 직접 부르기도 했다. 김선경은 "드라마에서 노래를 부르는 장면을 보고 캐스팅 제안이 왔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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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경은 드라마 촬영장 보다는 무대가 더 편하다고 말했다. 김선경은 "저는 무대가 더 편하다"라며 "'킹앤 아이'가 기억에 남는다"라고 털어놨다.

김선경은 영화 '써니'의 대사를 들으면서 눈물을 흘렸다. 김선경은 "제가 잘 웃고 잘 운다"라며 "역할이 몇 번 안나오는 역할이라서 고민을 많이 했다. 이 대사를 하는데 엄마 생각이 난다. 촬영하면서 하루 종일 울었다. 그 때 생각이 나서 울었다"라고 고백했다.

김선경은 인생의 힘든 시기를 신앙의 힘으로 이겨냈다고 했다. 김선경은 "인생이 힘들다. 이겨내는데 신앙의 힘이 가장 컸다"라며 "사람들을 너무 좋아해서 사람에게 받는 상처가 컸다. 그 사람에게 대들고 싶은데 그게 안됐다. 솔직하게 표현하고 막 울면서 그렇게 시간을 보냈다"라고 진심을 밝혔다.

김선경은 차기작으로 공연을 택했다. 김선경은 "공연 모노드라마가 올라 갈 것 같고, 드라마는 몇 가지를 보고 있다"라고 계획을 전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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