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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토트넘, 'FA 예정' 프레이저 영입 움직임...무리뉴는 '기량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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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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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새얼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오는 여름 자유 계약(FA)을 앞두고 있는 라이언 프레이저(26, 본머스)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조세 무리뉴 감독은 프레이저의 기량에 의구심을 품고 있다.

프레이저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검증된 측면 자원이다. 본머스 소속으로 208경기에 출전해 24골 33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2018-19시즌에는 14도움의 성적으로 에덴 아자르에 이어 도움 순위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오는 여름 FA를 앞두고 있는 상황. 많은 EPL 팀들이 프레이저에게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지갑 사정이 어려워지자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는 프레이저가 이적 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것이다.

토트넘도 영입 경쟁에 참여했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은 반대하는 눈치다. 토트넘 전문매체 '스퍼스웹'은 27일(한국시간) "토트넘이 프레이저와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 아스널도 관심을 나타내고 있지만 프레이저는 토트넘을 더 선호한다고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하지만 무리뉴 감독이 프레이저의 기량에 의구심을 나타냈다. 토트넘에 어울리지 않는 실력이라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일찍이 영입을 마무리 짓고 싶어 한다. 빠른 시간 내에 계약을 제시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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