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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자가 27일 민주당 당선자 전원이 참석하는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 워크숍’에 불참했다. 지난 18일 라디오 인터뷰에 출연해 "사퇴는 고려하지 않는다"고 말한 이후 9일째 잠행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민주당은 이날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177명 당선자를 대상으로 한 워크숍을 열었다. 앞으로 21대 국회 운영과 문재인 정부 집권 4년 차 국정과제를 주제로 강연을 듣는 자리다. 이날 오전 10시 워크숍이 시작됐지만, 회의장 입구엔 윤 당선자의 명찰이 그대로 놓여있었다. 워크숍이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만큼 윤 당선자가 중간에 참석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민주당 관계자는 “윤 당선자가 부담이 커서 오지 않을 듯 하다”고 했다.
송갑석 대변인은 워크숍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조만간 윤 당선인이 (의혹) 여기에 대한 소명이랄까, 입장을 공개적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주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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