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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갑작스런 손목 부상... KLPGA 채리티오픈 불참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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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김세영이 갑작스런 손목 부상으로 채리티 오픈에 출전하지 않는다.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6000만원)이 28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6501야드(본선 6415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가운데 김세영(27·미래에셋)이 대회 시작 이틀전 불참을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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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을 시도하는 김세영. [사진=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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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김세영은 이정은6 등과 함께 대회 엔트리에 이름을 적었다. 하지만 갑작스런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KLPGA측은 "김세영이 26일 오후3시께 불참을 통보했다. 사유는 손목부상이다"라고 밝혔다. 이에대해 "김세영이 대회 참가 의사를 계속 밝혔지만 부상이 악화돼 출전을 포기했다"고 YG스포츠는 설명했다.

김세영은 지난주 열린 국내 개막전 'KLPGA 챔피언십에 이정은6, 박성현 등과 함께 함께 출전했다. 그는 첫날 공동83위에 그쳤지만 2라운드에선 공동28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3라운드를 공동 42위, 최종 라운드에선 공동46위(최종합계 2언더 286타)에 그쳤다.

김세영의 다음 대회 출전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한편, 채리티오픈에선 출전 선수가 총상금의 10%인 8000만원을 기부하고, 주최사인 E1이 동일한 금액인 8000만원의 기부금을 더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자선기금을 마련한다. 자선기금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전방에서 수고해주고 있는 의료진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1억 원 상당의 LS네트웍스 상품권 그리고 사회복지시설에 6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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