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환사의 협곡 하단 공격로에 걸린 배너 광고 예시 (사진제공: 라이엇게임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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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e스포츠에 광고 공간인 ‘소환사의 협곡 아레나 배너’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소환사의 협곡 아레나 배너는 라이엇게임즈와 닐슨이 협력해 개발한 디지털 광고 상품으로, 대회 공식 맵인 소환사의 협곡 내에 모듈식 배너 형태로 노출된다. 전통 스포츠 경기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배너 광고와 유사한 형태로, 라이엇게임즈와 파트너십을 맺은 다양한 브랜드가 노출된다. 해당 배너는 경기에 임하는 프로 선수들의 화면에서는 보이지 않고 시청자들이 보는 중계 화면에만 보인다.
라이엇게임즈는 롤 e스포츠가 세계에서 시청자가 가장 많은 e스포츠이며 유튜브, 트위치 등 30여 개 디지털 파트너를 통해 송출되고 있는만큼 해당 배너를 통해 브랜드 파트너에게 더욱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롤 e스포츠 지역 리그와 국제 대회를 후원하는 파트너사는 현재 50개 이상이다.
현재 LCK 공식 후원사는 우리은행, SK텔레콤, 로지텍, 시디즈이며 최근 롯데제과도 공식 후원사 대열에 새로 합류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2020 서머 스플릿부터 브랜드 파트너를 아레나 배너를 통해 노출할 예정이다.
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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