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유치원생과 고2, 중3, 초등 1~2학년의 등교 수업이 시작된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전국 유치원생, 고2, 중3, 초등 1~2 등 약 237만명이 등교 수업을 시작하는 대상이다. 지난 20일 등교 수업을 시작한 고3 44만여명을 합쳐 281만여명의 학생이 등교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서울 강서구·양천구·도봉구·은평구 , 경기 부천, 경북 구미 등의 일부 지역에서 450여곳의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등이 이날 등교를 연기했기 때문에 실제 등교 인원은 이보다 적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전국 유치원생, 고2, 중3, 초등 1~2 등 약 237만명이 등교 수업을 시작하는 대상이다. 지난 20일 등교 수업을 시작한 고3 44만여명을 합쳐 281만여명의 학생이 등교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서울 강서구·양천구·도봉구·은평구 , 경기 부천, 경북 구미 등의 일부 지역에서 450여곳의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등이 이날 등교를 연기했기 때문에 실제 등교 인원은 이보다 적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은 등교를 하더라도 코로나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학교장과 유치원장이 학부모 등과 협의를 거친 후 당국과 논의해 등교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도록 하고 있다.
교육당국의 등교 지침에 따르면, 다음달 3일에는 고1, 중2, 초등 3~4학년이 등교를 시작하고 다음달 8일에는 중1, 초등 5~6학년이 등교를 시작하게 된다.
한편 지난 20일 등교를 시작한 고3의 경우, 25일까지 코로나 의심 증상으로 8187명의 학생이 검사를 받았으나 대구 농업마이스터고의 한 명만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교육부는 밝혔다. 4012명은 음성이 나왔으며, 4173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또 25일 기준으로 고3 44만2141명 중 43만1535명(97.6%)이 등교했다. 등교를 하지 않는 고3은 1만606명이었다.
등교를 하지 않는 사유는 자가격리 등이 243명, 등교 전 가정에서 건강상태 진단이 5163명, 등교 후 학교 발열 검사 등이 1703명, 가정체험 학습이 1033명, 기타가 2464명이었다.
[최원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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