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1 (수)

'배달해서 먹힐까' 무사히 마친 첫 날 장사...샘킴, "인건비도 안나올 듯"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tvN '배달해서 먹힐까?'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샘킴 셰프가 매출을 공개했다.

26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tvN '배달해서 먹힐까?'에서는 매출을 공개한 샘킴 셰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사가 시작됐고, 주문이 들어왔다.

파스타와 피자, 문어샐러드를 주문한 손님은 "이탈리아 맛을 그대로 느끼고 싶다"고 요청했다. 이 손님은 바로 배슐러였다.

손님의 요청사항에 안정환은 "그냥 이탈리아로 가시라고 해라"라며 "아예 이탈리아로 보내드리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32년 경력 이탈리안 셰프 세바스티아노 잔그레고리오였던 것. 배슐러는 "샘킴 셰프를 알고 있다"며 샘킴이 훌륭한 셰프라고 말했다. 샘킴은 손님의 요청에 맞게 샘킴은 마늘을 적게 넣고 면수를 더 추가해 진한 맛의 포모도로 파스타를 만들었다.

배슐러는 문어샐러드, 파스타, 피자 순으로 먹기 시작했다. 맛 본 배슐러는 "세 음식 모두 이탈리아식"이라며 "정말 맛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파스타 면은 알덴테로 잘 만들었고 피자 역시 배달 온 점을 고려하면 정말 맛있는 피자"라고 극찬했다.

또 배슐러는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혹은 이탈리아 가정집의 집밥 먹는 느낌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배슐러는 "24시간 안에 재주문하기엔 메뉴의 종류가 아쉬웠다"고 평했다.

이어 문어샐러드와 포모도르 파스타와 고르곤졸라 파스타와 마르게리타 피자 주문이 들어왔다. 이때 샘킴은 멤버들에게 플람베 기술을 알려주기도 했다.

이렇게 무사히 첫날 장사를 마치고 샘킴은 마지막 주문을 마친 상황에서 발주를 넣을 준비를 했다. 주문 수 23건, 리뷰 수는 10개, 평점은 4.9점이었다.

총 매출은 60만 천 원으로 투자 비용과 배달 관련 지출까지 포함한 497,868원이 마이너스 되자 순수익은 103,132원이 나왔다. 여기에 더해 재주문을 한 손님 덕분에 5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결과를 본 샘킴은 "말도 안된다"라며 "인건비도 안나온다"며 "노력 더 해야겠다"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