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6 (목)

‘굿캐스팅’ 최강희, 작전 중 우현에게 들켰다…이상엽 덕분에 위기 모면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굿캐스팅’의 최강희가 우현에게 잡혔다.

26일 방송된 SBS 드라마 ‘굿캐스팅’에서는 백찬미(최강희)가 명계철(우현)의 사무실을 뒤지던 중 명계철에게 들켰다.

이날 피철웅이 숨진 채 발견되자, 여론은 강우원을 비난했다. 강우원과 함께 근무를 하면서 피철웅이 자신의 SNS에 극단적인 말을 올렸다는 이유에서였다. 이 ??문에 강우원의 집 앞에는 그를 취재하기 위한 기자들로 가득했다.

임예은도 강우원의 집으로 향했다. 상사로부터 강우원에게 광고 해지계약서에 사인을 받아오라는 일을 받았기 때문이었다. 임예은은 주차장을 통해 강우원의 집으로 들어갔다.

강우원은 임예은에게 피철웅이 자신 때문에 죽었다고 생각하냐고 물었다. 임예은은 아니라면서 “강우원 씨 잘못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강우원은 “동정해서 하는 말인 거 다 안다”라면서 좌절했다.

한편 백찬미와 윤석호는 오락실 데이트를 즐겼다. 이곳에서 백찬미는 윤석호가 준 인형이 사격으로 딴 인형임을 알고 미소를 지었다. 윤석호는 큰 인형이 갖고 싶다면서 “아버지 생각날 때마다 가끔 들린다”라고 입을 뗐다.

심화란은 윤석호를 찾았다. 심화란은 “약속 깜빡한 것 같길래 직접 알려주러 왔다”라고 말했다. 비자금을 언급한 것이다. 이에 윤석호는 “고민 중이다. 거래를 지속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라고 말했다. 심화란은 “대표가 되려는 게 아버지 숙원 사업이라서가 아니라 다른 꿍꿍이가 있었나보다”라면서 “자꾸 엇나가면 내 지분 다 팔어버릴 거다”라고 협박했다.

심화란은 이어 백찬미에게 가 윤석호가 왜 비서 자리에 앉혔는지 알겠다면서 그를 비꼬았다. 백찬미는 심화란이 자신에게 사람 붙인 것을 언급하며 그에게 응수했다. 심화란이 “그쪽이 누군지 윤 대표가 아냐”고 묻자, 백찬미는 “일개 비서한테 관심이 무척 많다”라고 선을 그었다.

스타투데이

심화란은 “일개 비서가 아닌 거 알았음 진작에 치우는 건데”라고 말하며 자리를 떴다. 심화란이 백찬미가 국정원 직원임을 알았다는 것을 암시하는 장면이었다. 백찬미는 심화란의 얘기에 흔들리지 않고, 명계철 사무실 작업에 나섰다.

같은 시각 변우석도 명계철 사무실에 들어갔다. 변우석은 명계철의 사무실에서 업무 추진비와 관련된 장부를 발견했다. 변우석이 명게철의 사무실에 들어간 것을 모르는 백찬미는 변우석과 마주쳤다.

서로의 정체를 모르는 두 사람은 몸싸움으로 서로를 제압하려고 했다. 백찬미는 변우석이 발견한 장부를 빼앗으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이 과정에서 백찬미는 변우석의 발목에, 변우석은 백찬미의 손에 상처를 입혔다.

변우석은 그대로 도망쳤고, 백찬미가 뒤따라 나섰다. 백찬미는 사무실에서 나오자마자 명계철과 마주쳤다. 백찬미는 이상한 소리를 듣고 사무실에 들른 것이라고 둘러댔다. 백찬미는 “아까 낮에 들렀을 때 중요한 편지를 떨어뜨려서 사무실에 들렀다”라고 말했다.

명계철이 “이걸 이 밤에 찾으러 왔냐”라면서 백찬미가 말한 편지를 봤다. 백찬미의 편지는 행운의 편지였다. 이에 명계철은 분노하며 윤석호에게 연락했다. 비서를 경찰에 넘길 것이라고 협박하면서다.

윤석호는 변우석인지 알고 급하게 달려갔으나 명계철에게 잡힌 비서는 백찬미였다. 윤석호는 “죄 없는 사람 괜히 몰고 가지 마라”라면서 “내 직원 아무 이유 없이 의심 받는 거 기분 더럽다”라고 말했다.

윤석호는 백찬미에게 믿을 수 없는 사람을 곁에 둘 수는 없다고 했다. 백찬미가 어떤 처벌도 달게 받겠다고 하자, 윤석호는 “한 번 이상 봐준 사람 없다. 백 비서님 외에”라고 말하며 백찬미를 감쌌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