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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저녁 같이 드실래요' 송승헌X서지혜, 태진아 음원차트 1위→'재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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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 방송캡쳐


송승헌과 서지혜가 약속했던 대동시장에서 재회했다.

2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는 김해경(송승헌 분)과 우도희(서지혜 분)가 제주도에서 인연을 이어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해경은 '근데 왜 내가 돌아온 이유를 안물어보지? 그게 먼저 아닌가?'라고 생각했다. 이어 우도희는 "표정이 돌아온 이유를 왜 안물어보지 하는거 같다. 물어보나 마나라서 안 물어봤다. 불쌍해보여서 오셨겠죠. 저에 대한 태도나 말투보면 저를 여자로 보시는건 아닌거 같고, 사실 저도 지금 편한게 님께서 남자로 안보여서 그런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후 우도희가 술에 취한 것을 발견한 김해경은 "이봐요 지금 뭐하는거예요? 피곤하다 피곤해. 추운데 들어가죠?"라며 쓰러진 우도희를 깨웠다. 정신을 잃은줄 알았던 우도희는 "만약에 물이 차있는 상태에서 바닥에 있다면 난 죽은거겠죠? 근데 물이 없는데도 왜 자꾸 죽을것처럼 숨이 막히죠? 물이 차있는 것처럼"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김해경은 "그럼 억지로라도 숨을 쉬어라 그래야 상처가 빨리 아문다. 그러면 그 상처가 트여 아가미가 될거다 편히 숨쉬게 해주는"라고 위로했다.

다음날 아침 우도희는 "제가 신세진게 너무 많아서 서울가서 밥 한끼 사고 싶다. 죄송하고 감사해서 그렇다. 잠깐 시간좀 내주세요. 여기서 오해하지 말아야 할건 남녀관계로서 집적거리는 건 아니다. 개인정보 안 물어보겠다. 그날 만나서 대접하고 할 얘기만 하고 끝 괜찮죠?"라고 제안했고, 김해경은 "태진아씨 새로운 음원이 음원차트 1위하는 날 장소는 대동시장"라고 답했다.

2N BOX 회사 대표 남아영(예지원 분)이 우도희에게 "네가 당장 해야할 일이있다. 히어로 하나 섭외해서 퀄리티 죽이는걸로 하나 만들어"라며 "정신과 전문의 김해경 음식을 먹으면서 상담하는걸로 유명해"라고 섭외를 해오라고 했다. 이에 우도희는 "난이도 최상 미션인데 포상 없나? 섭외 성공해서 대박나면 내가 하고 싶은거 하나 기획하기. 언니도 내가 적임자니까 맡긴거잖아. 내가 스튜디오에 앉혀놓을게"라고 제안했다.

우도희가 김해경을 섭외하기 위해 약올리는 듯한 메일을 보냈다. 이어 김해경이 답장으로 도발했고, 두 사람이 이메일을 통해 신경전을 벌였다. 이를 지켜보던 임소라는 대표에게 "뭔가 잘 안풀리는거 같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우도희가 김해경에게 '당신 나와 전번 까고 통화하고 얼굴이나 보자'라고 메일을 보냈고, 김해경은 "이건 도저히 용서가 안된다"라며 2N BOX로 우도희는 김해경의 병원으로 향했다.

그런가운데 태진아의 '오다가다 그녀'가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이를 알게 된 우도희가 제주도에서 김해경과의 약속을 기억하고 밖으로 나섰다. 해킹 바이러스로 인해 태진아의 음원이 1위에 오른 것. 김해경은 "전산 장애로 무효지"라며 약속 장소에 나가지 않겠다고 했다.

우도희는 "이거 무지 애매하네 어떡하지? 그 사람 어떻게 1위 할걸 알았을까? 혼자 나가면 바보 되는거고, 둘다 나가도 내가 속없어 보이잖아 모욕을 당했는데"라며 고민하다 집으로 가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우도희가 태진아의 차와 접촉사고를 당했다.

이후 우도희가 대동시장에 찾아가 김해경과 만났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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