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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브 낀 복싱만"…247억 거부한 타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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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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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기부를 위한 일회성 복귀전이 아니다. 마이크 타이슨(53, 미국)이 '현역' 복귀를 제안받았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블리처 리포트'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종합격투기 뉴스 사이트 'MMA 파이팅' 보도를 인용해 "타이슨이 현역 복귀 제안을 받았다"고 전했다.

타이슨에게 현역을 제안한 단체는 배어너클파이팅챔피언십(BKFC). 맨주먹 복싱 대결을 주관하는 곳으로 자극성이 높은 격투기 단체로 꼽힌다.

BKFC 데이비드 펠드먼 사장은 MMA 파이팅과 인터뷰에서 "이달 초 2000만 달러(약 247억 원)가 적힌 계약서를 타이슨에게 건넸다"고 밝혔다.

BKFC가 타이슨 상대로 지목한 이는 '도끼 살인마' 반더레이 실바(44, 브라질)다. 실바에게는 타이슨과 대결 수락 조건으로 1000만 달러(약 123억 원)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타이슨은 BKFC 제안을 거부했다. 타이슨 트레이너 라파엘 코데이로는 "타이슨이 훈련하는 이유는 글로브 낀 복싱을 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떠도는 소문에 일일이 응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BKFC는 포기하지 않고 2000만 달러보다 더 큰 금액을 다시 제안할 예정이다.

'핵주먹'이란 별명으로 유명한 타이슨은 통산 전적 50승(44KO) 2무 6패를 기록했다. 헤비급 역사에 한 획을 그은 프로 복싱계 전설이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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