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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기막힌 유산' 신정윤, 집에 찾아온 강세정에 호통 "여기가 어디라고 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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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KBS1 '기막힌 유산' 방송캡쳐


신정윤이 계약대로 박인환과 함께 살기 위해 집에 찾아온 강세정에 호통쳤다.

26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에서는 공계옥(강세정 분)이 부영배(박이환 분)의 집에 들어가기 위해 찾아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부영배는 "대놓고 밝히는게 백번 낫다 내가 대접 제대로 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부설악(신정윤 분)은 "왜 하필 그 여자냐. 사람들이 뭐라고 수군거리겠냐"라며 공계옥을 반대했고, 대화가 통하지 않는 부영배에 "마음대로 하세요"라며 자리를 피했다.

공계옥은 "나 돈 벌러가. 내일 당장 멀리. 우리 엄마 좀 부탁할게. 나 그 가게 다시 인수했다. 너 거기다 고깃집 해볼 생각 없어? 네가 좀 맡아서 해봐 우리 엄마 옆에서 좀 가르쳐드리면서 바지사장 해라 월급에 지분도 10% 챙겨주겠다. 네가 그동안 나한테 어떻게 했게 모자르면 모자라지"라며 김수민에게 부탁했다. 이후 공계옥은 "왜 하필 그 집 아들이냐"라며 부설악과 있었던 일을 회상했다.

부영배를 찾아온 윤민주(이아현 분)는 "고모님이 안나오셨다. 몸이 좀 무겁다고 하시는데 아무래도 어제 일이. 아버님 어제 다왕스러워서 인사도 제대로 못 드렸다. 조만간 차분한 분위기에서 다시 만나서"라고 말했다. 이에 부영배는 "그럴 필요 없다. 오늘 내일 여기로 들어올거다. 잘 부탁한다"라고 답해 윤민주가 당황했다.

부설악은 변호사인 후배가 "언제 냉면 먹으러 가자 아버님께 인사도 드릴겸"라고 하자 "안돼. 요즘 집안이 좀 어수선해"라며 과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부설악은 후배에게 "혼인 무효소송있잖아? 만약에 33살이랑 80먹은 노인이랑 결혼을 한다고 쳐. 만난지 오래 되지도 않았는데 누가 봐도 이상하잖아. 이게 소송으로 간다면 판사도 사기라고 보겠지?"라며 상담했다. 그리고 "공계옥 그 사람 있잖아? 혹시라도 일 때문에 연관되도 나한테 보고할 필요 없어. 하지마"라고 말했다.

한편 공계옥이 부영배의 집에 찾아왔다. 공계옥은 집에 들어가기 전 "설마 두 사람 여기 같이 사는건 아니겠지? 그치 다 큰 아들이 아버지랑 같이 살리가 없지"라며 걱정했다. 이어 공계옥은 발견한 부설악은 "여기가 지금 어디라고 와? 나와"라며 공계옥을 끌고가려했지만 부영배에게 들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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