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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퀴즈와 음악 사이’ 배순탁 “윤종신, 대한민국에서 작사 제일 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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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퀴즈와 음악 사이’의 배순탁이 윤종신에 대해 가장 작사를 잘하는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26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퀴즈와 음악 사이’에서는 레전드 특집으로 방송됐다.

이날 게스트로 나온 배순탁은 “제가 못 맞히면 비용을 지불할 테니 이 프로그램 한 주 결방하는 걸로”라고 말했다. 음악 평론가로서 문제를 틀릴까 염려하는 모습이었다. 그러자 노홍철은 배순탁의 수입을 안다면서 “말도 안 되는 얘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는 김원준이 자신의 레전드 가수라고 했다. 레전드 특집에 맞춰 첫 번째 문제의 가수를 예측한 것이다. 이에 이국주는 신승훈을 레전드 가수로 예측했다. 김나영은 김현철을 예측했다. 첫 번째 문제의 가수는 저작권 등록된 곡만 500여 곡인 윤종신이었다.

배순탁은 윤종신에 대해 015B 객원 가수로 시작해 지금은 전설이 됐다고 평했다. 배순탁은 “작곡도 잘하지만 대한민국에서 작사를 제일 잘한다”라면서 윤종신이 쓴 ‘이별택시’를 언급했다. 배순탁은 “그 노래를 듣다 보면 (연인이 이별하는) 풍경이 떠오른다”라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도 공감했다.

이날 윤종신의 문제는 ‘환생에 대한 설명으로 틀린 것’이었다. 1번은 찬송가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 2번은 윤종신이 자신의 결혼식에서 불렀다, 3번 조규찬이 코러스 했다, 4번 기독교 방송에서 금지곡으로 선정된 적이 있다, 5번 유희열이 리메이크 했다였다.

보기를 들은 배순탁은 “1, 3번은 확실히 맞다. 장담한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배순탁은 “유희열이 이 노래를 부를 가창력이 안 된다”라면서 2번과 5번 중 답이 있다고 했다. 이에 멤버들은 5번으로 답을 골랐다. 하지만 이는 오답이었다. 정답은 결혼식에서 ‘환생’을 불렀다는 2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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