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1 (금)

'세계테마기행' (EBS1) 스페셜 - 중국 음식 방랑기 '야생의 맛'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선수빈 기자]
문화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문화뉴스 MHN 선수빈 기자] 5월 25일부터 29일까지 방영되는 EBS 세계테마기행 스페셜 '중국 음식 방랑기' 5부작은 미식 천국, 맛의 대륙, 중국의 맛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다. 중국 4대 고성 중 하나인 평황구청, 해발 4000m 만년 설산 위룽쉐산, 그리고 중국 최대의 죽립 수난주하이의 죽순까지, 눈과 입이 즐거운 음식 기행을 중국 전문가 3인과 함께 한다.


26일 (수) 오후 8시 50분 제 2부에서는 중국 음식 방랑기 '야생의 맛' 편을 방영한다.



2부. 야생의 맛 - 5월 26일(화) 오후 8시 50분


문화뉴스

'스페셜 - 중국 음식 방랑기'(5부작)
제공: EBS1 세계테마기행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부 '야생의 맛'에서는 윈난성(雲南省, 운남성) 북부의 디칭티베트족자치주(迪庆藏族自治州)에서 여정을 시작한다. 그곳에서 마주한 거센 물줄기의 란창강(澜沧江, 난창강). 계곡 사이에 놓인 긴 쇠줄. 이곳 주민들은 그 줄을 이용해 강을 건넌다고 한다. 주민 장추 씨를 만나 함께 줄을 타고 란창강을 건너본다. 장추 씨네 집 무인 방앗간에서 재래식 맷돌을 마주한다. 이 무인 방아의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



문화뉴스

'스페셜 - 중국 음식 방랑기'(5부작)
제공: EBS1 세계테마기행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샹그릴라(香格里拉, 향격리랍)는 해발 3,000m가 넘는 고산 지대에 위치한 마을이다. 송이 철에만 열린다는 송이 시장에 방문해 송이를 사고파는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본다. 시장에서 만난 라룽줘마 씨와 함께 송이를 따러 가기로 한다. 품질 좋은 송이를 캐기 위해 동이 트기도 전 서둘러 거친 산을 오르는 사람들. 큐레이터는 깊은 원시 산림에서 송이를 발견하는 기쁨을 느껴본다. 라룽줘마 씨의 집에 방문해 야생 송이를 이용한 요리를 먹어본다.



문화뉴스

'스페셜 - 중국 음식 방랑기'(5부작)
제공: EBS1 세계테마기행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수난주하이(蜀南竹海, 촉남죽해)는 대나무 바다(竹海)라 불리는 면적 약 120㎢의 대나무 숲이다. 숲을 걷다가 죽순을 캐는 마을 주민들과 마주친다. 죽순은 중국 요리에 자주 사용되는 중요한 재료. 큐레이터는 직접 죽순 캐기에 동참해본다. 그리고 그들의 집에 방문해 죽순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배우고 맛본다.



문화뉴스

'스페셜 - 중국 음식 방랑기'(5부작)
제공: EBS1 세계테마기행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3부. 고성의 맛 - 5월 27일(수) 오후 8시 50분


3부 '고성의 맛'에서는 윈난성(雲南省, 윈난성)에 있는 위룽쉐산(玉龍雪山, 옥룡설산)에 오르기 위해 중국에서 가장 높이 올라간다는 케이블카에 올라탄다. 해발 4,000m 이상을 올라보는 건 처음이라는 큐레이터. 13개 봉우리가 길게 누워 마치 한 마리의 거대한 은빛용을 연상케 한다는 만년 설산 위룽쉐산을 직접 만나 본다.



문화뉴스

'스페셜 - 중국 음식 방랑기'(5부작)
제공: EBS1 세계테마기행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리장 구청(麗江古城, 여강 고성)은 해발 약 2,400m 지대에 자리한 고원 도시이며 나시족의 독특한 양식으로 지어진 고성 건물로 유명하다. 공동 빨래터에서 빨래하는 마을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눠보고, 리장 고성의 명물인 먹자골목에서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먹어 본다.



나시족 가족에게 초대를 받은 큐레이터. 허쥐원 씨를 만나기 위해 나시족 마을로 향한다. 중추절을 맞아 다 함께 겨울철 별식을 만들기 위해 모였다는 나시족 사람들. 돼지고기 채소볶음부터 여주를 이용한 무침까지. 나시족 전통 음식을 함께 만들어보고 먹어본다.



문화뉴스

'스페셜 - 중국 음식 방랑기'(5부작)
제공: EBS1 세계테마기행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젠수이구청(建水古城, 건수고성)은 1,170년 이상의 오랜 역사를 가진 고성이자 두부로 유명한 곳이다. 오래된 두부 가게를 방문해 현지인들과 함께 구운 두부를 맛보고, 6대째 수제 두부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는 라우오 씨네 공장에서 두부 맛의 비결에 대해 들어본다.



문화뉴스

'스페셜 - 중국 음식 방랑기'(5부작)
제공: EBS1 세계테마기행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후난 성(湖南省)의 펑황 구청(봉황 고성, 凤凰古城)은 중국 4대 고성 중 하나로 옛 수상가옥들이 즐비해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이곳에서 청나라 시대 궁궐 간식을 맛보고, 관세음보살 탄신일을 기념하는 사람들과 따뜻한 밥 한 끼를 함께 해본다.


한편 EBS 세계테마기행 스페셜 '중국 음식 방랑기' 5부작은 5월 25일(월)부터 5월 29일(금)까지 방영되며, 평일 저녁 8시 50분 EBS1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


'EBS 세계테마기행' 스페셜 - 중국 음식 방랑기 '야생의 맛'
5월 25일(월)부터 5월 29일(금)까지 저녁 8시 50분 EBS1 방영
2부. 야생의 맛
3부. 고성의 맛



<저작권자 Copyright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