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공식 포스터 / 출처 = tvN 공식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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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최지영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가 오는 6월 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2013년 '이웃집 꽃미남'을 썼던 김은정 작가가 집필을 맡은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는 가족 같은 타인과 타인 같은 가족의 복잡하고 미묘한 관계와 이해에 관한 이야기다.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인 관계와 가족은 아니지만 모르는 게 없는 인연들이 오해를 극복하고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과정을 담는다.
16부작으로 전개되는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에는 정진영, 원미경, 추자현, 한예리, 신재하, 김지석, 신혜정, 김태훈 등이 출연한다.
아버지 김상식 역의 정진영은 평생을 트럭을 몰아온 트럭 운전사다. 가족들끼리 보내는 시간에 함께하지 못하는 것이 일상이었던 아버지 김상식은 가족들과 멀어진 상태다. 어머니 이진숙은 고집불통에 항상 버럭하는 남편이 못마땅해 급기야 '졸혼'을 선언하고 자신만의 인생을 계획하고 있다.
추자현, 한예리, 신재하는 이들 부부의 자식이자 남매인 김은주, 김은희, 김지우를 연기한다. 추자현이 연기하는 첫째 딸 김은주는 명문대를 졸업하고 변리사로 일한 적이 있는 냉정한 현실주의자다. 결혼 후 남편 김태훈과 살고 있다. 자존심 강하고 이성적인 첫째 딸이지만 아버지에게 만큼은 다정한 장녀다.
한예리가 연기하는 김은희는 배려가 일상이 된 둘째 그 자체로 출판사에서 일하고 있다. 남의 이야기는 잘 들어주지만 정작 자신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김은희는 출판사의 새로 부임한 부대표 임건주(신동욱)를 만나 인생에 변화를 겪는다.
셋째 김지우(신재하)는 사회 초년생이지만 집안에서는 분위기 메이커로 가족들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하는 막내다.
이들 가족은 최근 산행에 빠진 아버지 김상식이 어느날 산행을 갔다가 실종되면서 변화를 맞이한다.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인물관계도 / 출처 = tvN 공식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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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은 둘째 딸 김은희가 가족에게도 말 못 할 고민을 털어놓는 15년 지기 친구이자 막내 김지우가 다니는 회사 황금거위의 대표 박찬혁을 연기한다. 이 외에도 P&Fbook 출판사 직원 서경옥(가득희), 황금거위 미디어 직원 윤서영(신혜정) 등이 등장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 주변에 있을 것 같은 가족의 이야기를 그리며 공감을 선사할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는 오는 6월 1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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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줄거리, 몇부작, 인물 관계도는?
오는 6월 1일 첫방송 tvN 새 월화극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가족 같은 타인과 타인 같은 가족의 이야기 그린 16부작 드라마
정진영-이진숙-추자현-한예리-신재하-김지석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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