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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어게인TV]'굿캐스팅' 유인영 "최강희, 내일 장부 찾으러 간다"..팀원 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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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굿캐스팅'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유인영이 결국 팀원의 정보를 넘겼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굿캐스팅'에서는 임예은(유인영 분)이 협박범에게 팀원 정보를 전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임예은 앞으로 의문의 차가 지나가며 그녀를 향해 휴대폰을 던졌다. 협박범은 휴대폰을 통해 임예은에게 딸의 위치를 알려주며 자신에게 협조할 것을 강요했다.

이날 피철웅이 살해당했다는 소식에 국정원 3팀은 급히 모였다. 동관수 팀장은 CCTV를 보고 화이트칼라의 행방을 추적했다.

서국환은 "동관수 팀장을 즉위 해제시키고 3팀 역시 긴급회의 마치는 대로 해체한다"라고 통보해 3팀 멤버들을 당황케했다.

백찬미는 서국환을 찾아갔으나 그는 백찬미와의 만남을 거부했고, 백찬미는 소화기로 유리창을 깨려고 했다. 이에 서국환은 "너 미쳤냐"라며 화를 냈고, 백찬미는 "왜 내 뒤를 캤냐"라며 따졌다.

이에 서국환은 "옛날 과외 학생이랑 재회해서 정신 못 차리고 현장 수칙 어겼길래 감시했다"라며 "네가 현장 수칙을 헷갈렸을 리는 없을 텐데 3년 전처럼 내부 배신자 노릇 한거냐"라고 윽박질렀다.

백찬미는 말문이 막힌 채로 자리를 피했다. 옥상으로 올라온 백찬미를 보고 동관수는 "왜 문제 될 거 뻔히 알면서도 윤석호를 맡았냐"라고 물었다. 백찬미는 "내가 아는 윤석호는 절대 나쁜 애가 아니니까. 다른 사람이 담당하면 색안경 끼고 볼 거니까"라고 답했다.

동관수는 그런 백찬미에게 "색안경 끼는 건 너다. 윤석호가 나쁜 짓 안 할 거라고 어떻게 확신하냐"라고 말했다.

이후 서국환은 심화란(차수연 분)을 찾아가 "절 못 믿으셨던 거라면 서운하다"라고 말했다. 심화란은 "백찬미랑 윤석호 알던 사이라는 거 말 안 한 거냐 몰랐던 거냐"라며 "몰랐던 건 능력이 없는 거고 알면서도 입 다문 건 괘씸한 건데"라고 말했다.

서국환은 "곧 말씀드리려고 했었다. 죄송하다. 잘 하겠다"라며 머리를 숙였다.

이후 탁 본부장은 백찬미에게 전화를 걸어 마이클이 피철웅을 죽인 영상을 가지고 있다며 명 전무의 장부를 가져올 것을 요구했다.

백찬미는 황미순과 임예은에게 "탁 본부장이 거래를 제안했다. 명전 무의 장부를 가져오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황미순은 "범인이 최종적으로 노리는 게 우리냐"라고 묻자 임예은은 "지금 서 국장님을 의심하는 거냐"라고 말했다.

이에 백찬미는"서국장을 의심하는 게 아니라 확신한다"라고 답했다.

이날 유인영은 협박범에게 전화를 걸어 "백찬미 요원이 내일 장부를 훔친다"라고 폭로했다. 유인영의 배신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관심이 쏠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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