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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라비 마톤도(19, 샬케04)가 자신을 둘러싼 맨유 이적설에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2000년 9월 웨일스에서 태어난 마톤도는 맨체스터 시티 유스팀에서 성장해 2019년에 샬케로 이적한 측면 공격수다.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4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더불어 웨일스 성인대표팀에서도 뛰고 있다.
마톤도와 샬케의 계약은 3년이 더 남아있다. 친정팀 맨시티는 마톤도를 샬케로 보낼 때 바이백 조항을 넣었다. 그런 와중에 최근 마톤도의 맨유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맨유가 제이든 산초(20, 도르트문트) 영입에 실패할 시 플랜B로 점찍은 것이다.
허나 마톤도는 맨유 이적설이 반갑지 않은 모양이다. 그는 24일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를 통해 "사람들이 내게 맨유로 이적하냐고 묻는다. 난 정말 이런 것들에 관심이 없다"고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이어 "샬케 생활에 집중하고 있을 뿐이다. 샬케에서 내 목표를 이루고 싶다. 오직 그 생각만 하고 있다. 내 도움으로 팀이 높은 위치에 올라가길 바란다"며 현재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그의 과거 발언도 재조명받았다. 마톤도는 빅클럽 이적 가능성을 두고 "정말로 생각해본 적이 없다. 그저 샬케에서 잘하고 싶은 마음만 있다. 구단이 나에게 투자를 해줬으니 이젠 내가 보답해야 한다"고 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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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유스팀 시절 마톤도.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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