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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종합] '뭉쳐야 찬다' 어쩌다FC, 후반 역전골로 승리... '지메시' 지소연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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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이영원 기자]'지메시' 지소연이 활약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는 축구 선수 지소연이 출연, 어쩌다FC와 함께 경기를 펼쳤다.

지소연은 "대표팀 처음 시작한 게 15살이었다. 15년째 대표팀 생활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소연은 "월드컵에서 해트트릭을 (한국)처음으로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유럽축구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게 머리로(한다)"고 말해 일동의 감탄을 자아냈다.

지소연은 최고의 선수에 대한 질문에 "저는 영국 현지에서 느끼는게 크다. 두 분(차범근,박지성)도 훌륭하시지만, 손흥민 선수는 현역이고, 앞으로 역사를 써 줄 것을 응원하는 마음에서 뽑았다"고 말했다. 또한 지소연은 "기성용, 이청용 선수와는 인연이 있다. 월드컵 가기 전에 성용오빠가 소고기 사주셨다"며 일화를 밝히기도 했다. 이어 "청용오빠도 밥 사주셨고, 주영오빠도 밥 사주셨다"며 친분을 공개했다.

지소연은 "제가 2002년때 6학년이었다. 그때 월드컵을 보고 나라를 대표하는 선수가 되고싶다"고 말하며 축구 선수가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저는 스포츠를 워낙 좋아했다. 남자 선수들이랑 같이 했다. 그래야 기량이 늘 것 같아서 그렇게 했다"고 말했다.

지소연은 일일 코치에 등극했다. 지소연은 러닝과 골반 스트레칭으로 훈련을 시작했다. 멤버들은 어느 때보다 집중력을 발휘해 훈련에 임했다. 지소연은 "좋아요"라고 외치며 꼼꼼한 코칭을 했다. 이어 지소연은 '첼시표 워밍업'을 알려줬고, 멤버들은 "빠르다. 첼시라 다르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어 지소연은 박태환-김요한 팀을 베스트 팀으로 뽑았다. 멤버들은 지소연과 공격-수비 훈련에 돌입했고, 지소연은 강력한 슈팅으로 멤버들을 놀라게했다. 지소연은 현란한 볼 기술을 보였다. 이어 멤버들과 차례차례 1대 1로 맞붙었다. 지소연은 "이런 선수가 없다"며 김요한의 신장에 놀랐다. 이어 "길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지소연은 프리킥 강좌를 선보이기도 했다. 멤버들은 지소연의 실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후 경기가 진행됐다. 지소연도 어쩌다FC의 멤버로 출전하게 됐다. 상대는 인천팜FC였다. 결과는 어쩌다FC의 승리였다. 어쩌다FC는 후반 역전골로 인천팜FC에 2대 1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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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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